몇개월 전에 "동결한다" 글 싸질러놓고, 실제로 잠시 휴(休)블로깅을 했었습니다. 그 사이에도 가끔 들러서 스킨 좀 만져주고 하긴 했지만요. 뭐 1차적 이유는 일단 '학업'이었는데, 어짜피 평소에도 거의 안 하던 블로그를 이제와 동결시킨다고 딱히 학력 증진에 도움을 줄 것 같진 않았기에 이렇게 다시 돌아오게 됐습니다. 파이어볼!! 동결 해제!!!
따로 글을 쓰진 않았지만 지난 9월달에 제 블로그가 네 살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이야… 사람이 네 살이면 벌써 어린이집가서 쏘싸이어티도 맛보고, 지 또래 애들이랑 커뮤니케이션도 막 시작할 나이 아닙니까. 제 블로그도 그럴 나이군요. 근데 쏘싸이어티는 커녕 뷰티, 프리티, 신세러티(sincerity)조차 존재하지 않는 내 블로그. 커뮤니케이션은 둘째치고 좀처럼 늘지 않는 방문자수에 절망하여 "방문자수의 공평 분배!"를 외치며 코뮤니즘에 눈뜰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몇 차례 잠수도 타고, 한때 100명에 달했던 이웃분들 대부분이 블로그를 접으시고 하니까 비로소 저도 약간의 안정과 자유를 되찾은 느낌입니다. 내 블로그에 남들 눈치 보지 않고 내 꼴리는대로 글을 쓸 수 있게 됐달까요? 솔직히, 블로그에 리뷰같은거 쓰던 무렵에(2009년 즈음) "아놔 남들이 이거 보고 비웃으면 어쩌징?" "너무 저질은 아닐까?" 하면서 엄청 고민했던게 사실이거든요. 그러다보니 '안전빵'스러운, 겉보기에만 치장했고 진정한 감상은 담기지도 않은 그런 리뷰를 마구 싸질렀더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약간 후회됩니다. 암튼 이젠 걍 꼴리는대로, 뿌직뿌직 똥글들을 쌀겁니다. 여긴 내 화장실이거든!
그렇다 해도, 아직까지 꽤나 바쁜 몸이라서 꾸준히 글을 쓸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하도 늙어서(물론 실제 나이와는 다른 정신적 나이 얘기입니다. 실제론 저 젊어요) 글도 이전만큼 잘 쓰여지지 않고. 멋드러진 표현이 떠오르지도 않고. 무엇보다 애니를 보는 시간도 많이 줄었고요. 그러니까, 동결 해제했다고 해서 딱히 기대하진 마세요.
다들 아시다시피 연락처는 트위터 @rurikr 입니다. 굳이 블로그에 쌀만한 가치가 없는 자잘한 오덕 이야기들, 이를테면 감상평 같은거. 그런건 죄다 트위터에만 똥쌉니다. 한마디로 트위터는 가공되지 않은 순수한- 그러나 더러운 똥들을 위한 변소로, 블로그는 가공되어 한층 세련미를 자랑하며 영양소도 풍부한 그런 똥들을 위한 변소로 사용할 예정. 뭐? 비유가 드럽다고?
광고 : 나는 갈 데가 없다라는 좋은 오덕 커뮤니티가 있으니 어서 가입하시라요
따로 글을 쓰진 않았지만 지난 9월달에 제 블로그가 네 살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이야… 사람이 네 살이면 벌써 어린이집가서 쏘싸이어티도 맛보고, 지 또래 애들이랑 커뮤니케이션도 막 시작할 나이 아닙니까. 제 블로그도 그럴 나이군요. 근데 쏘싸이어티는 커녕 뷰티, 프리티, 신세러티(sincerity)조차 존재하지 않는 내 블로그. 커뮤니케이션은 둘째치고 좀처럼 늘지 않는 방문자수에 절망하여 "방문자수의 공평 분배!"를 외치며 코뮤니즘에 눈뜰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몇 차례 잠수도 타고, 한때 100명에 달했던 이웃분들 대부분이 블로그를 접으시고 하니까 비로소 저도 약간의 안정과 자유를 되찾은 느낌입니다. 내 블로그에 남들 눈치 보지 않고 내 꼴리는대로 글을 쓸 수 있게 됐달까요? 솔직히, 블로그에 리뷰같은거 쓰던 무렵에(2009년 즈음) "아놔 남들이 이거 보고 비웃으면 어쩌징?" "너무 저질은 아닐까?" 하면서 엄청 고민했던게 사실이거든요. 그러다보니 '안전빵'스러운, 겉보기에만 치장했고 진정한 감상은 담기지도 않은 그런 리뷰를 마구 싸질렀더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약간 후회됩니다. 암튼 이젠 걍 꼴리는대로, 뿌직뿌직 똥글들을 쌀겁니다. 여긴 내 화장실이거든!
그렇다 해도, 아직까지 꽤나 바쁜 몸이라서 꾸준히 글을 쓸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하도 늙어서(물론 실제 나이와는 다른 정신적 나이 얘기입니다. 실제론 저 젊어요) 글도 이전만큼 잘 쓰여지지 않고. 멋드러진 표현이 떠오르지도 않고. 무엇보다 애니를 보는 시간도 많이 줄었고요. 그러니까, 동결 해제했다고 해서 딱히 기대하진 마세요.
다들 아시다시피 연락처는 트위터 @rurikr 입니다. 굳이 블로그에 쌀만한 가치가 없는 자잘한 오덕 이야기들, 이를테면 감상평 같은거. 그런건 죄다 트위터에만 똥쌉니다. 한마디로 트위터는 가공되지 않은 순수한- 그러나 더러운 똥들을 위한 변소로, 블로그는 가공되어 한층 세련미를 자랑하며 영양소도 풍부한 그런 똥들을 위한 변소로 사용할 예정. 뭐? 비유가 드럽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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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님의 티스토리 블로그 4주년을 축하합니다! (/~_~)/

가끔은 재충전을 위해 휴식의 시간을 가지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벌써 2개월 지났지만 감사합니다 :D
그런데 이 오랜 휴식이 과연 재충전으로 이어질지는…